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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충전기 없을때 대응방안IT 이야기 2020. 5. 26. 16:48
맥북 정품충전기가 고장나서 충전을 못하는 상황이 오거나 혹은 충전기가 너무 무거워서 들고다니기에는 무리가 되어 노트북만 들고 밖에서 사용해야할 일이 생겼을때 배터리가 떨어진다면 정말로 난감해 집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맥북 충전기가 없을때 할 수 있는 대응방안으로 정말 가볍게 들고다닐수 있는 Baseus의 GAN충전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기 전 내 맥북과 호환되는 충전기 확인하기를 확인해 보시고 내 맥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는 어떤 것인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Baseus는 어떤 브랜드인가?
Baseus라는 브랜드가 생소하신 분들이 있을것입니다. 저또한 검색하기 전에는 몰랐었지만 조금 알아보니 휴대폰 액세서리를 주력으로 중국에서 시작된 브랜드이면서 샤오미 만큼 가성비가 좋고 디자인, 성능까지 좋아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현재는 IT 디바이스 주변기기와 가전제품을 타깃해 여러가지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더욱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Baseus Gan 충전기 외형
이제 베이스어스의 Gan충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외형부터 살펴보면 심플하고 굉장히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시중에 이미 나온 맥북용 충정기와 비교하여 너무나도 작아 과연 제대로 충전이 될까? 라는 의문이 생겼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사이즈에 USB-C 타입 포트가 2개 USB-A 타입 포트가 1개 총 3가지의 포트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충전기의 모습은 작은 사이즈에 3개의 포트까지 지원하니 너무 좋았지만 국내에는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아 한국에 맞는 플러그가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럽형 모델이 있으나 한국의 콘셉트에 꽂으면 헐렁하다고 하여 중국 내수형 모델을 구매해 돼지코를 끼우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러시아 모델을 구매하면 딱 맞는다는 글을 보았으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만 판매하고 있어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포트별 출력과 맥북 충전
3가지의 포트가 있는걸 볼 수 있는데 모두 고속충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중 맨 위에 있는 USB-C 타입의 포트에서만 65W(최대)를 지원하고 있고 3개의 포트를 다 사용한다면 최대 60W의 출력이 나오며 첫번째 포트에서 45W 두번째 세번째 포트에서 총 15W가 출력이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첫번째 USB-C 타입 포트에서는 60W정도가 나오는데 이는 안전을 위해 처음 출력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안전장치를 풀수 있는 방법은 100W를 지원하는 C to C 케이블을 전원이 연결된 충전기 첫번때 포트에 꽂았다 빼고 다시 꽂는 방식으로 제한을 풀 수 있다고 합니다.
맥북 프로 16인치 정품충전기의 90W 에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간단한 작업을 할때는 사용이 가능하며 맥북 프로 13인치부터 맥북 에어 모델에는 충분히 충전이 가능하며 아이패드와 여러 스마트폰에 고속충전을 지원하므로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2,3번 사진 출처: 유튜브 테크트리님 https://www.youtube.com/watch?v=R8R1up112dc&t=338s)
Baseus Gan 65W 충전기 장, 단점
베이스 어스의 충전기를 맥북전용 충전기로 사용해 본 결과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우선 맥북을 들고다니면서 정품 충전기가 너무 무거워 외출시 안들고 나온 경우 노트북의 배터리가 없을때 난감한 경우가 많았었는데 정품 충전기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작은 사이즈와 무게로 간편하게 들고다닐 수 있어서 충전기가 없을때를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맥세이프 케이블도 C 타입으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에 3개의 포트가 있는점도 너무 큰 장점으로 핸드폰 충전기나 여분의 충전기가 없을경우에도 Baseus 충전기 하나만 챙기면 USB-A 타입까지 모두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가방안의 짐을 줄일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노트북을 들고 다니시는분들과 여러개의 전자기기를 충전하셔야 하는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단점으로는 국내 정식발매가 되지 않아 한국형 220v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였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충전기로 맥북 충전기가 없을경우를 대비해 간단하게 챙길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돼지코를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러시아 규격의 모델을 구매하면 딱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치며
이렇게 맥북 정품 충전기가 고장나거나 무거워서 외출시 들고나가지 않아 당장 충전기가 없을때를 대비해 사용할 수 있는 가볍고 컴팩트한 Baseus의 충전기를 소개해 보았는데요 노트북을 들고 외출하는 날이 많은만큼 충전기 가격이 하나도 아깝지 않게 매일같이 사용중이라 뽕을 뽑고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돼지코를 들고 다녀야 한다는 점과 맥북 프로 16인치까지 완벽하게 충전이 가능하도록 조금 큰 사이즈로 100W를 지원하는 충전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검색이나 동영상 시청과 같은 가벼운 작업을 할때에는 충분하게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안삼아야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 링크에서 구매를 하시면 글 작성자에게 소정의 수익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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